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공개일기'에 해당되는 글 3

  1. 2012.05.05 2012. 5. 4 인바운드 면접
  2. 2012.05.02 2012년 5월 2일 일자리 구하기
  3. 2012.05.02 2012년 5월 1일 아차산
2012. 5. 5. 02:04

2012. 5. 4 인바운드 면접 공개일기2012. 5. 5. 02:04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고 늦게 일어난 시각이 11시 10분쯤.

차려져 있는 볶음밥을 먹고, 씻고, 검은색 정장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면접 보는 곳은 SKT 스마트 세이프입니다.

여기가 뭐하는데냐면 스마트폰 분실신고접수 및 서류심사 하는곳입니다.

순수 인바운드인데 영업성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불만으로 스트레스를 좀 받는다는것.

신입 2개월 고정 130만원,

2개월 후 평균 140~160만원 이고,

한달에 2번 주말근무 발생하고, 주말수당 쳐주고,

하루 9시간 근무이고, 국경일 쉬고, 연차휴가, 겨울휴가 주고, 4대보험 들어주고,

위치는 충정로역에 있습니다.

흔하다면 흔한 인바운드 일자리입니다.

그런데 면접관님이 여성분인데 30대 중반으로 보입니다.

담배 피는사람 좋아하고(여기서는 담배를 안피면 안된다나 뭐라나)

그리고, 군대 면제자 좋아한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군대가 쓸데 없는데 시간을 낭비한다나 뭐라나

무튼간에 집에 왔는데 전화 한통이 옵니다. 합격했으니까 월요일 9시에 나오라고 합니다.

별로 안 기쁩니다. 집에서 할께 없어서 마루에 TV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재미가 없었습니다. 녹정기라고 주성치 나오는건데 지겨웠습니다.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공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5월 2일 일자리 구하기  (0) 2012.05.02
2012년 5월 1일 아차산  (0) 2012.05.02
:
Posted by 드렁큰
2012. 5. 2. 23:23

2012년 5월 2일 일자리 구하기 공개일기2012. 5. 2. 23:23

오늘 알바몬에 구직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업데이트라 해봤자 기간연장이지만..

이력서지수가 118점으로 올랐어요. 그런데 하루에 전화는 6통정도 문자는 2통정도 오네요.

커피전문점에서도 오고, 롯데백화점 청과코너에서도 오고, 아웃바운드 쪽에서도 3통,

인바운드 1통, 재무설계사 1통, 대출심사&채권관리 1통 왔네요.

롯데신용카드(아웃바운드)에서 내일 3시에 면접 오라고 하여서 갈려고 합니다.

예비군 훈련이 5월 16일인데 빨리 취직해야겠어요.

취직하기 참 힘들군요. 많은곳에서 일을 해 왔지만

지방대학교 4년제 나와도 월급 160만원을 넘어 본적이 없네요.

물론 관련분야로 가서 1년 했으면 160은 넘었겠지만

제가 식품계열인데 식품쪽이 거의 공장이라 간다면 거의 지방으로

취직하여서 그쪽에 자취한다면 쓰는비용이 버는것과 비슷하겠지요.

아니면 호텔같은데 소물리에로 취직해도 되지만

학창시절에 소물리에2급 자격증을 땄지만 저랑 와인은 영 안 맞는군요.

11년 2월 대학교 졸업하고 여영부영 카페경력 1년 생기고,

나머지는 자동차 부품 포장 공장,  카드회사에서 카드캐리어출력을 좀 하다가

세월이 가버렸습니다. 

답이 없는 현실같아 답답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렵니다.

현재상태는 거의 여자친구, 자동차, 내 집 포기상태입니다.

정말 바보 같네요ㅜ_ㅜ

'공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5. 4 인바운드 면접  (0) 2012.05.05
2012년 5월 1일 아차산  (0) 2012.05.02
:
Posted by 드렁큰
2012. 5. 2. 22:53

2012년 5월 1일 아차산 공개일기2012. 5. 2. 22:53

 

어제 새벽 늦게 잤더니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질 못했다. 간신히 어머니가 해주신 돼지불고기로 아침밥만 먹고, 다시 자고 일어났더니 오후1시. 모두와목장이야기(www.pc.bokumono.com)에  LogIn하여 돼지와 강아지를 귀여워 해 줬다. 집에 친척형이 17시에 이바지음식을 가져 온다고 했는데 나는 취직도 못하고 창피하여 아차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바로 아차산에 안가고, 왕십리역으로 걸어가다가 로또 3개를 직접 찍었다. 가는길에 생각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근데 경환이는 논문쓰느냐고 바뻐서 5월 말쯤에나 시간이 난다고 하고, 훈이는 다음주 화요일쯤에 보자고 했다. 승근이는 전화를 아예 안 받았다. 원희누나한테 문자로 아차산 가자고 했는데 일하느냐 바쁘다고 혼이 났다. 왕십리역에는 화요일 이른 오후에도 사람이 많았다. 아차산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로 나왔는데 잘못 나왔다. 2번출구로 나가야 바로 가는데 3번출구는 길 맞은편이였다. 횡단보도로 건너서 아차산 가는 언덕을 올라갔다. 언제 여름이 왔는지 많이 더워졌다. 가는길에 형주한테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전했다. 형주는 사이퍼즈가 지겹다고 했다. 아차산에 도착하여 등산을 시작하였다. 가는길에 약수터에서 물을 마셨다. 시원하였다. 매번 가던길로 안가고 팻말에 낙타고개라는 곳으로 가니까 아차산성이 나왔다. 나는 아차산성쪽으로 들어갔다. 별 볼일 없었다. 돌좀 쌓아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논 산등성이였다. 안쪽에 들어가니까 돌로 만든 큰 물구덩이도 있었다. 들여다보니 썩은물이다. 안에 올챙이도 바글바글 하다ㅎ 내려가는길에 토기조각같은것도 주웠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목이 아니라서 식물들이 무성했다. 혹시 산삼같은게 있나 찾아봤는데 없다ㅎ 뭔 공사를 하는지 공사팻말도 있었다. 지나쳐서 쭉 내려가니까 워커힐란곳이 나왔다. 여긴 어디지? 머리속으로 물음표 물음표 하면서 그냥 밑으로 계속 내려갔다. 근데 조경을 생각보다 잘 꾸며 놨다. 데이트하면서 걷기에 좋은곳이란 생각이 든다. 계속 내려가니까 주택가가 나왔다. 주택가에서 헤매다가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답십리역까지 지하철을 탄 후 버스로 환승해서 집에 왔다. 다른길로 가니까 생각보다 즐거운 등산이 된것 같다.

'공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5. 4 인바운드 면접  (0) 2012.05.05
2012년 5월 2일 일자리 구하기  (0) 2012.05.02
:
Posted by 드렁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