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4 인바운드 면접 공개일기2012. 5. 5. 02:04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고 늦게 일어난 시각이 11시 10분쯤.
차려져 있는 볶음밥을 먹고, 씻고, 검은색 정장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면접 보는 곳은 SKT 스마트 세이프입니다.
여기가 뭐하는데냐면 스마트폰 분실신고접수 및 서류심사 하는곳입니다.
순수 인바운드인데 영업성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불만으로 스트레스를 좀 받는다는것.
신입 2개월 고정 130만원,
2개월 후 평균 140~160만원 이고,
한달에 2번 주말근무 발생하고, 주말수당 쳐주고,
하루 9시간 근무이고, 국경일 쉬고, 연차휴가, 겨울휴가 주고, 4대보험 들어주고,
위치는 충정로역에 있습니다.
흔하다면 흔한 인바운드 일자리입니다.
그런데 면접관님이 여성분인데 30대 중반으로 보입니다.
담배 피는사람 좋아하고(여기서는 담배를 안피면 안된다나 뭐라나)
그리고, 군대 면제자 좋아한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군대가 쓸데 없는데 시간을 낭비한다나 뭐라나
아무튼간에 집에 왔는데 전화 한통이 옵니다. 합격했으니까 월요일 9시에 나오라고 합니다.
별로 안 기쁩니다. 집에서 할께 없어서 마루에 TV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재미가 없었습니다. 녹정기라고 주성치 나오는건데 지겨웠습니다.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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