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8. 22:01
예비군 3년차 소감 일상이야기2012. 5. 18. 22:01
오늘 75보병사단 의무근무대에 예비군 3년차로 다녀왔습니다.
수, 목, 금 으로 2박3일 다녀왔는데 보상비는 14000원이네요.
첫째날은 입소식하고, 점심식사하고,
제가 후송이여서 수송정비대 가서
순서 되자 닷찌로 2바퀴 돌고, 올라와서 저녁먹고,
체육관가서 정신교육받고 내무실 와서 점오 후 취침했습니다.
둘째날은 24인용 텐트쳐서 전시 의무대 차리기와
대량전상자 훈련을 MOPP미포함 1번,
MOPP포함해서 1번씩 하니 저녁 11시가 되어 취침한 후
새벽 2:30에 일어나서 불침번근무 1시간 10분을 섰습니다.
셋째날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아침7시에 기상해서
교육장으로 이동해서 오전에 방독면 착용 단계와 환자운반법을 배우고
막사 내려와서 점심식사 후 다시 사격장으로 가서
영점 사격 3발을 하였습니다.
그 후 100m 200m 250m사격은 각각 2발씩 총6발 하고,
막사내려와서 장구류 정리하고, 총반납하고, 퇴소식하고,
군대에서 지원해 주는 버스로 휘경공업고등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2011년(2년차)에는 대량전상자 훈련을 이렇게 빡세게 받지는 않았는데
요번에는 엄청 빡세게 받았네요.
대신에 사격전에 PRI는 아예 생략 하고,
총기 수입 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반납했던 것은 편했습니다.
해가 지나갈때마다 조교들이 설명을 갈수록 못하네요.
떠듬떠듬 하고 얼버무리고..
당일치기로 공부했나봅니다.
